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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적는 풍경들
지금의 부동산 문제는 단순한 공급 부족이 아니다.핵심은 사람들이 한곳에 과도하게 몰리는 구조 그자체다.특히 서울중심의 집중은 더이상 방치 할수 없는 수준이다.공공기관 몇개 옮기는 식의 보여주기식 분산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민간사업 본사, 연구개발, 고급일자리까지 실제로 이동해야 한다. 사람들이 서울이 아니어도 된다 는 선택을 현실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그래야 수요가 쪼개지고, 그때부터 집값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지금의 세금과 제도는 사실상 투기를 방조하는 구조다.보유기간이 길다는 이유로 혜택을 주는 방식은 버티면 이긴다는 신호를 시장에 계속 보내고 있다. 기준은 단 하나여야 한다. 실제로 사는 사람이냐 아니냐실거주중심으로 제도를 다시 짜야 한다. 그순간, 투자목적의 수요는 자연스럽게 빠지고 시..
요즘 무선청소기 시장을 보면 BLDC 모터가 거의 기본이 됐다. 예전처럼 “비싼 게 무조건 좋다”는 공식도 많이 흐려진 상태다. 직접 여러 제품을 써보면서 느낀 건, 결국 중요한 건 스펙이 아니라 내 생활에 맞는지였다. 처음에는 성능 좋다는 제품부터 써봤다. 특히 Dyson 제품은 확실히 흡입력이 강하다. 하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가격 부담이 크고, 무게가 생각보다 있으며, 소음도 적지 않다. AS도 번거로운 편이다. 결과적으로 좋은 제품인 건 맞지만 매일 쓰기 편한 제품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가성비 쪽으로 내려왔다. 디베아 같은 제품을 써보니 가격 부담은 적고 성능도 생활용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고, 거치 시 자리 차지가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싸고..
한국에서 미니 건조기 하면 많은 사람들이 위닉스를 떠올립니다.2024년형 모델HS3H400-NWK은 2025년형과 체감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4kg급 소형 설계로 원룸이나 1인 가구에 적합합니다. UV 살균 기능과 맞춤 건조 코스가 있어 위생 관리가 편리하고 실사용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 용량 적당, 설치 쉬움✔ UV 살균 기능으로 위생 관리 용이✔ 국내 A/S와 부품 확보가 비교적 쉬움 ✔ 한국 주거 환경에 맞춘 전압 및 공간 설계 위닉스 미니건조기 4kg는 한국 생활 환경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원룸이나 소형 가구에서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아마존에서 직구를 고려한다면, 나는 이렇게 선택할 것 같아요 아마존에서 직구한다면 이것! MOJ..
2026년 기준 러닝용 무선 이어폰은 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착용감, 땀과 비에 강한 방수 성능, 그리고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특히 운동 중 음악 감상뿐 아니라 러닝 안전성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 Apple AirPods Pro 3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향상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IP57 수준 방진·방수 성능iOS 최적화ANC + 투명 모드로 운동 중 주변 인지 가능https://www.amazon.com/-/ko/dp/B0DGVT3T92/ref=sr_1_1?crid=5AEG0UVYQ9RG&dib=eyJ2IjoiMSJ9.2bW4sanGlpkX-YbLH-Qql0owJx114tsOLMOv-Q9J6ekBzbjTqb..
영월을 떠올리면 먼저 공기의 온도가 생각난다.조금은 낮고, 조금은 고요한 결.그 안에 자리한 청령포는 단순한 유적지가 아니었다.삼면을 감싸 흐르는 강물, 곧게 선 소나무, 반달처럼 휘어진 물길.아름답지만 환하지 않고, 평온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쓸쓸한 풍경.그곳에는 관광지의 들뜬 기척이 없었다.발소리마저 스스로 낮추게 되는 정적이 흐르고 있었다.그 자리에 서면 ‘왕’이라는 호칭보다단종이라는 이름이 먼저 다가온다.권력의 중심에 있었지만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었던 소년.사람들 사이에 있었지만 결국 혼자였던 시간.청령포는 비극을 설명하는 장소가 아니라,고립된 시간을 잠시 체험하게 하는 공간처럼 남는다.그리고 그 감정은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보며 다시 선명해졌다.이 작품은 거대한 역사를 설파하지 않는다.왕위 찬..
사포는 이미 답을 갖고 있는 땅이다. 젊은 실수요가 흡수될 수 있는 규모, 학교를 축으로 형성될 학부모 수요, 나노교와 IC를 통한 도심 접근성, 기존 상권을 공유할 수 있는 거리. 여기에 1,000세대 안팎의 민간 브랜드 집적만 더해지면, 사포는 충분히 자생력을 갖춘 신흥 주거지로 성장할 수 있다. 조건은 모자라지 않는다. 오히려 과소평가되어 왔을 뿐이다. 문제는 정책이다.사포는 생활권으로 키워야 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계획은 여전히 산업 배후지라는 낡은 틀에 묶여 있다. 공공 중심 공급 구조에 의존하고, 민간 집적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지 않으며, 상권 형성에 대한 전략도 보이지 않는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심의 공공임대 위주 구조는 주거 복지라는 명분 아래 지역의 시장 형성과 가치 상승 가능성을 ..
저출산은 국가 존립의 문제라고 말한다. 대통령도, 장관도, 국회도 한목소리로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외친다. 세금은 수조 원이 투입되고, 대책은 매년 쏟아진다. 그런데 정작 난임치료를 받는 당사자 앞에 놓인 제도는 묻는다. “연봉이 얼마입니까?”난임치료비는 여전히 세액공제 틀 안에 있다. 세액공제는 기본적으로 ‘낼 세금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 연봉 3천만 원 수준의 저소득 근로자는 각종 공제를 적용하면 실제 납부세액이 거의 없다. 이 경우 난임치료비를 수천만 원 지출해도 깎을 세금이 없으니 공제 효과도 없다. 결과적으로 지원은 0에 수렴한다.반대로 연봉 7천만 원 가구가 2천만 원을 치료비로 써도 체감(200백미만)은 기대에 못 미친다. 총급여의 일정 비율을 초과한 금액만 공제 대상이 되고, 그 금액..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와 실수요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자산 불평등이 심화되는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보완이 필요하다. 단순한 물량 확대나 단기 규제 조정만으로는 수도권 집중과 자산 격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첫째, 보유세 논의를 회피하기보다 정교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 전면 인상이 아니라 실거주 1주택자와 고령자에 대한 보호 장치를 제도적으로 고정하고, 다주택·초고가 자산에 대해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동시에 취득세와 양도세를 합리화해 거래를 원활하게 하는 패키지 개편이 병행되어야 시장 순환이 가능하다.둘째, 세제 개편을 단순한 부담 조정이 아니라 ‘자산 형성 기회 확대’와 연결해야 한다. 보유세로 확보된 재원을 청년·무주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