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우산 기장본점 후기 3층에 있는 인상적인 기둥 때문에 궁금해서 방문한 곳.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해서 대화 나누기 좋고,커피와 빵도 무난하게 즐기기 괜찮은 편이다. 다만 아쉬운 점 하나.그 기둥이 1층부터 4층까지 시원하게 관통되는 구조였다면중정 느낌이 살아나면서 공간이 훨씬 더 멋있게 살아났을 것 같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지만, 살짝만 더 설계적으로 풀렸다면더 기억에 남을 공간이었을 듯. 끝. 맛있는 한입 2026.04.13
밀양9 카페 방문 후기 밀양에서 조금 특별한 카페를 찾는다면,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넓은 식당을 카페로 리모델링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 밀양9 카페다.처음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탁 트인 개방감이다.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르게 천고도 높고 공간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서 답답함이 전혀 없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서, 머물고 쉬어가는 장소로 잘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체험 요소’다. 염소, 말, 토끼, 거위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환경이다. 동물원처럼 꾸며진 느낌이라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에 가까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마당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맛있는 한입 2026.04.13
김해 카페 은교 목련, 봄 분위기 제대로 느끼는 곳 목련이 예쁘게 폈다는 얘기 듣고그거 하나 보고 찾아간 곳 카페 앞에 핀 목련이 딱 요즘 날씨랑 어울리는 분위기 라서 들어가기전 부터 이미 기분이 좋아진다.하얀꽃이 가득한 풍경이 사진으로 담아도 , 그냥 바라만 봐도 충분히 좋다. 다들 나처럼 목련 보러 온 느낌 그래도 시끄럽기보다는 조용히 꽃보고, 사진찍고, 커피 마시는 분위기라 전체적으로 여전히 차분하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식물들이 눈에 들어오는데크게 화려하지 않지만이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 그리고 카페로 들어가기전 꽃 한송이 건네주는데 작은꽃 하나인데 이상하게 그 여운이 오래 남는다.목련시즌에 한번쯤은일부러 찾아가도 괜찮은곳카페라기보다 봄을 잠깐 담아가는 느낌. 끝. 맛있는 한입 2026.03.30
영도 스릴온더 머그 후기 바다를 한눈에 담는 통유리 뷰가 인상적인 곳.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대엔 공간 자체가 분위기를 만든다. 다만 주차는 불편한 편이라 감안 필요.커피와 메뉴는 무난하지만 특별한 한 방은 없고, 맛보다는 풍경과 여유를 즐기러 가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노을시간때 다시 오고 싶다. 끝. 맛있는 한입 2026.01.08
가덕도 Stone lounge 후기 카페 건물이 4층 규모로 꽤 크고,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공간 활용 + 다양성’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요.4층에 올라가자마자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바로 눈앞으로 펼쳐져요. 햇빛이 물결에 반사돼 반짝거리고, 멀리 능선 따라 내려가는 숲이 색을 더해줘서 풍경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실내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은은하게 더해져서 분위기 자체는 꽤 아늑한 편이에요.다만 공간 구성은 조금 아쉬웠어요.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물이나 냅킨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필요할 때마다 직접 챙겨야 했고, 빵이 놓여 있는 베이커리 코너와 커피 주문 동선이 좁아서 사람이 몰릴 땐 억지로 비켜가야 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뷰와 공간의 여유로움에 비해 실사용 동선은 조금 빡빡한 느낌.그래도 풍경이 워낙 압도적이라, 한 번쯤.. 맛있는 한입 2025.12.01
양산 더 팜 스뫌란드 후기 아침 겸 점심으로 스말플래터(삶은 계란 빠짐)**와 크로크마담, 그리고 커피 한 잔을 즐겼다.주변의 고향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이곳은 마치 유럽의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 맛있는 한입 2025.10.12
양산 카페 페이퍼가든 후기 양산 페이퍼가든에서는“나중에 이런 정원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비 오는 날 들려서, 빗소리와 커피향이 어우러진 운치 있는 하루였다. 맛있는 한입 2025.10.12
비오는날 다녀온 모모스 영도 (커피 로스터리 &커피 바) 후기 비 오는 날, 영도 모모스커피에 앉아 있으면 세상이 잠시 느려집니다.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빗물에 젖은 항구와 잿빛 하늘이 펼쳐지고,커피 향과 빗소리가 은근하게 섞여 낭만적인 한 장면을 만들어 줍니다.MPA는 에일 맥주 같은 묵직한 풍미를,쿨라임은 은은한 코코넛 향으로 부드럽게 감싸줍니다.피칸 카라멜 에끌레어는 겉이 바삭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부드럽고 고소해빗소리와 함께 여유를 더해준 달콤한 한 입이었습니다.다만, 커피가 나오기 전 테이블 배치와 주변이 조금 어수선해첫인상의 여유가 잠시 흐트러졌던 점은 아쉬웠습니다.끝. 맛있는 한입 2025.08.10
커피에 진심이라면 ~모모스 본점 대나무 숲 너머 정원,햇살이 머무는 자리에서한 잔의 커피는공간이 아닌 경험이 된다.첫 모금에 복숭아향이 확 느껴지고,뒷맛은 은은한 꽃향과 꿀처럼 부드럽다. 여름에 어울리는 맑고 산뜻한 커피. 끝. 맛있는 한입 2025.08.02
도심속 자연을 담다 Cafe Nature 지나가다 눈에 들어온 그곳, Cafe Nature 차를 타고 지나가다 새로 짓던 카페가 눈에 들어와언제 오픈할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11일 다녀왔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출입구 ~ 삼각지붕 유리 외벽, 실내는 큰 나무와 우드톤의 라탄 조명,천장에 늘어진 초록 식물,그리고 부드럽게 퍼지는 오렌지빛 조명이 어우러져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야외에는 라탄 의자에 앉아 인공 폭포를 바라보다 보면 고개 너머로 기차가 지나는 풍경까지 더해져 이국적인 감성 개인적으로 이곳이 좀더 자연같은 느낌입니다.'우연히 발견한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여유를 마주하다.자연 속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기차가 지나가는 그 순간, 나도 잠시 멈춰본다.' 아직 미완성이 2층도 기대가 됩니.. 맛있는 한입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