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경제 담론에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장이 있다현금은 녹아내린다결국 실물자산만 살아남는다서울 부동산은 결국 다시 오른다듣고 있으면 틀린 말 같지는 않다실제로 세계 경제는 막대한 부채 위에서 움직이고 있고 경기가 흔들릴 때마다 중앙은행은 결국 유동성을 공급해왔다코로나 이후 우리가 경험했던 급격한 물가 상승 역시 그 흐름의 연장선이었다그래서인지 이제는 현금보다 자산을 들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거의 상식처럼 소비된다특히 서울 부동산은 자주 마지막 실물 안전자산처럼 이야기된다강남 용산 같은 지역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다시 오른다는 믿음도 강하다물론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논리다서울 핵심지는 여전히 일자리 교육 인프라 자본이 집중되는 공간이고 실제로 공급 희소성이 존재한다한국 사회에서 서울 부동산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