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한입

정관 유정 1995 카페 후기

박산지 2026. 5. 10. 16:03

처음 도착했을 때는 카페보다는 작은 리조트에 들어온 느낌이 더 강했다

카페 내부 가기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통창 너머로 비치는 물결 반사였다.

화려하게 꾸민 느낌보다는 물 흐르는 분수·수반 공간이 주는 잔잔한 분위기가 공간 전체를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화이트톤 구조와 자연광이 어우러져 도심보다는 어딘가 쉬어가는 공간 같은 느낌이 강했다.


별관은 또 분위기가 다르다. 단층 구조에 각 칸이 나뉜 별채 스타일인데 황토집 느낌이 있어서 훨씬 조용하고 아늑하다.

북적이는 대형카페보다는 대화 나누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에 가까웠다.


샌드위치는 식감이 좋아 기대 이상이었고, 병산커피는 곡물향이 강한 타입이라 취향은 조금 갈릴 듯. 개인적으로는 커피와의 조합은 살짝 어중간하게 느껴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