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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적는 풍경들
흐르는 구름, 반짝이는 물결, 바다를 가르는 다리 위로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하루였다.가덕도의 여름, 바다 위 햇살처럼 반짝이는 평온 속에서.멍하니 좋았다 그저 바다였을뿐인데... 끝.
어느듯 봄이 무르익어가는 5월 활짝 핀 (50프로 개화) 장미공원에 다녀왔습니다.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을 볼수 있고, 밀양강을 따라 산책겸 꽃구경주차장과 화장실,쉼터등 시설도 잘 갖춰져 있음 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동생도 볼 겸 서울을 찾았다.복잡한 계획 없이, 걷고 느끼고 쉬는 하루.화려한 관광지 대신, 도시의 숨결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었다. 🚇 뚝섬역, 하루의 시작09:00 AM | 서울역 → 뚝섬역서울역에 도착해 지하철을 타고 뚝섬역으로 향했다.도시의 아침 공기는 의외로 선선하고 차분했다.원래는 ‘신명먹거리’에서 한식을 먹을 계획이었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급히 방향을 틀어 서울숲 근처 '콩나물국밥'으로. 뜨끈한 국물 한 술에 속이 풀리고, 하루가 부드럽게 시작되었다.🌳 서울숲, 사색의 시간10:00 ~ 11:00 AM서울숲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마음도 함께 느긋해진다.메타세쿼이아길도 좋았지만, 입구 쪽 거울정원이 특히 인상 깊었다.햇살이 반사..
"위양지의 4월 아침.이팝나무는 아직 꽃망울만 맺었지만,햇살이 너무 예뻐서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봄은 참, 기다림마저 예쁘다."5얼 2일이후 만개할것 같네요. 끝.
퇴근후 산책겸 주변을 둘러보니 곁벚꽃의 풍성한 분홍빛 과 튤립의 다채로운 색감 그리고 동백꽃의 우아한 붉은 자태가 어우러져 화사한 봄의 축제 같네요.눈이 시원한 연두연두한 계절이 다가오네요.~~끝.
부모님들이 좋아하는곳이라 아침 일찍 다녀왔습니다.노란 유채꽃이 물결처럼 펼쳐진 들판 너머, 낙동강이 유유히 흐른다.봄바람에 흔들리는 꽃들 사이로 강 앞에 줄지어 선 가로수들이 조용히 길을 지킨다.마치 이 계절을 환영이라도 하듯, 잎 하나 없는 가지마저도 그 풍경에 어우러진다.눈길을 돌리면 알록달록한 튤립들이 여기저기에서 고개를 든다. 노란빛 속에 붉은색, 보랏빛, 주황빛 튤립이 포인트처럼 흩어져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유채꽃이 봄의 배경이라면, 튤립은 그 안에 피어난 작은 기쁨이다.잠시 멈춰 서서 바라보면, 바람도, 꽃도, 나무도, 강도 모두 한 장의 풍경화 속에 들어 있는 듯하다. 봄은, 이렇게 눈앞에 피어난다. 끝.
